가을이라서 그런지 날씨가 참 좋은데도 이유 없이 기분이 다운되기도 합니다.
그런 때 저는 저에게 응원을 보내기 위해 응원의 메시지가 들어 있는 음악을 듣는데요,
‘옥상 달빛’이 그런 응원이 되는 노래를 많이 불렀습니다.
그중에서 90년대에 ‘윤상’이라는 가수가 불렀고, ‘옥상달빛’이 리메이크를 한 [달리기]라는 곡이 있습니다. 수험생들이 지쳤을 때 많이 듣는다고 합니다.^^
요즘 한국어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고, 어떤 테스트를 앞두고 계신 분들처럼 피곤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이 함께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노래 가사처럼 틀림없이 끝이 있고, 그 후에는 즐거운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RM2uQr2kFgA
달리기 – 옥상달빛
단 한 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설 순 없으니
단 한 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설 순 없으니
이유도 없이 가끔은
눈물나게 억울하겠죠
1등 아닌 보통들에겐
박수조차 남의 일인 걸
단 한 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저의일상을공유하는인스타그램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gil_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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