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생활에 감칠맛을.

Cafetalk Tutor's Column

Yully 강사 칼럼

오늘의 한국어 [今日の韓国語/Today's korean] : 노잼시기

2023년 4월 16일

안녕하세요. 한국어 회화 강사 율리(Yully)입니다.

오늘은 '노잼시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노잼'이라는 단어를 들어 본 적 있나요?
노잼은 No 재미. 즉 재미없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노잼시기는 '무엇을 해도 재미가 없고 인생이 재미없다고 느껴지는 기간'을 말합니다.

요즘 SNS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단어인데요.
여러 이유로 인생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남긴 고민과
그 고민을 극복한 이야기들이 많이 공유되고 있기 때문에 자주 사용된다고 생각합니다.

노잼시기에는 지루함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고 다른 자극을 찾는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루함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여 최대한 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반대로 생각하면 지루함 덕분에 새로운 일을 찾으려 노력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노잼시기를 잘 보낼 수 있을까요?

많은 정신의학과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노잼시기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고,
주변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소소한 재미와 삶의 의미를 찾아보고,
시작하기 망설였던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노잼시기는 흥미를 쉽게 느끼지 못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충분히 쉬고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시기입니다.

노잼시기를 겪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이 시기를 잘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칼럼은 강사가 게시한 글로서 강사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카페토크의 공식 입장이 아닙니다.

부담없이 질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