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ftyJaja Tutor Interview
- Q. CraftyJaja 강사님, 안녕하세요? 카페토크 커뮤니티에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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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Janine이에요. Jaja라고 불러주세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미술을 좋아했습니다.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동기부여와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미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저는 그리기부터 페인트, 조각까지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행복해 하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제 커리어도 제가 좋아하는 미술과 디자인으로 시작했어요. 저는 Polytechnic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하고 2015년에 졸업했습니다. 저는 필리핀 가구회사에서 가구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했어요. 2012년 학생일때부터 시작한 일이에요. 지금은 커리어 발전을 위해 준비중에 있어요. 카페토크에서 강사를 시작하기 전 친구들과 사촌들에게 미술과 조각을 가르쳤습니다. 함께 작업을 하며 이야기하는 시간이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멋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죠. 무엇인가 배워서 좋았다는 말을 할때마다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가르치는 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몇달전 카페토크를 알게되면서 카페토크가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기에 좋은 곳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카페토크를 통해 기초를 다시한번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어요. 카페토크는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곳이에요. 흥미로운 사람과 수강생을 만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그리고 카페토크를 통해 작지만 제가 좋아하는 미술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요. 저는 제가 알고있는 지식을 사람들과 나누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 하자면, 제 친구들과 가족들은 제가 재미있는 성격을 가졌다고 해요. 저도 그들의 생각의 동의를 해요. 저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온 마음을 다해 사랑으로 무엇이든 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제 주위의 작은 것이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 새로운 일을 하는일,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일을 누군가와 나누는 일 등은 저에게도 즐거움이죠. 저는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저에게는 천사와 같아요. 어려운 일이다 슬픔이 있을때마다 위로해주는 존재이죠. 고양이를 사랑할때마다 저절로 미소가 짓게됩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고양이를 주제로 미술로서 표현하고 싶어요.
- Q. 강사님이 지금 거주하고있는 도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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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는 마닐라의 판다칸(Pandacan)이라는 작은 지역에서 자랐어요. 마닐라는 필리핀의 도시이며 마닐라 안에 여러개의 지역이 있습니다. 판다칸에서 자라면서 많은 추억이 있어요. 특히 제 가족들과 함께 “Buling Buling”이라는 축제에 참가했어요. 이 축제는 종교축제인데 아기 예수님을 예배하기 위해 길거리에서 춤을 추며 축제를 즐기는 시간이에요. 예쁜 드레스를 입고 관중들 앞에서 춤을추며 퍼레이드를 하는 축제이죠. 춤의 모든 동작은 감사와 찬송 그리고 믿음을 나타냅니다. 축제는 필리핀 카톨릭에서는 중요한 절기에요. 때로는 외국인들도 저희와 함께 축제에 참가해서 춤을 추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제가 살았던 지역뿐만 아니라 필리핀 전지역에서 매년 1월 셋째주가 되면 이 축제를 진행해요. 위에 사진은 2016년 1월 축제를 즐기고 있는 저와 제 가족이에요. 14년동안 판다칸에 거주하다가 불라칸(Bulacan)이라는 도시의 San Jose Del Monte라는 작은 도시로 이사를 갔어요. 제가 살았던 판다칸보다 좀 더 조용한 도시에요. 아직 개발이 안되서 많은 나무와 적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에요. 저와 제 가족은 여기의 삶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판다칸의 좋은 추억과 친구들을 늘 생각하고 있죠.
- Q. 휴일은 주로 어떻게 보내시내요? 최근에 재밌게 보내신 일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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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해요. 함께 식사를 하거나 티비를 보며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또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좋아하죠. 밖에서도 친구들 보다는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을 더 좋아해요. 가족들과 날씨가 좋을때는 해변가를 가거나 친구들과 친지들을 방문하거나 외식을 하고 교회를 가거나 쇼핑을 하죠.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아해요. 하지만 가족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친구들과도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해요, 친구들이 서운하지 않게 말이에요 ^^. 최근에 좋았던 기억은 제 친척의 약혼자 집을 방문한 일이에요. 필리핀 Yanay Rizal에 위치한 곳이었죠. 둘의 결혼을 위해 부모들이 축복을 해주는 “Pamamanhikan” (신랑의 가족이 신부의 가족을 찾아가 정식으로 결혼 프로포즈를 하는 필리핀의 전통 행사)이라는 행사에 참여해서 함께 축하를 해주었어요. Daraitan이라는 산에가서 야채와 과일을 수확하고 노래를 부르며 함께 재미있는 3일을 보내고 왔어요. 가족과 친지들과 함께 보낸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집에 있을때면 보통 미술작업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시간이 날때면 항상 그림을 그리죠. 혼자 보내는 시간도 저에게는 소중한 시간이에요. 미술로 나의 생각을 표현하거나 영화를 보죠. 때로는 글을 쓰며 시간을 보내기도해요. 글쓰기를 잘하지는 않지만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죠. 저는 언젠가 책을 집필해서 유명한 작가가 되고 싶어요. 아직은 뚜렷하지 않지만 작가가 되는 것이 저의 꿈이에요. 저는 이렇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통해 저의 영혼을 채우며 저에게 좋은 시간을 선물하고 있어요.
- Q. 강사님의 아이들을 위한 여름 특별 워크숍 (Kid’s Art Summer Special Workshop)에 특히 관심이 있는데요, 수강생들은 본 레슨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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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이 레슨은 저에게도 특별합니다. 4~12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별 여름 미술레슨을 진행해요. 여름에 특별한 경험을 한 일들을 미술로 풀어나가는 시간이죠. 미술로 좋은 기억들을 풀어나갈때 그 기억은 아이에게 좀 더 특별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한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술을 통해 자기표현의 방법을 연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죠. 레슨을 시작하기 전 본 레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구체적인 미술활동의 샘플을 먼저 학생에게 전달합니다. 학생이 원하는 미술활동을 선택하면 해당 활동에 대한 레슨내용을 보내드립니다. 부모님들은 내용을 보고 전체적인 레슨 내용과 준비물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심플하지만 디테일한 내용을 전달합니다. 준비물은 주로 일회용 접시, 계란 포장지, 박스 등 재활용품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사인펜과 물감등이 필요하죠. 아이들은 본 레슨을 통해 미술에서는 제한이 없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상상력을 이용하여 그들만이 할 수 있는 창작활동을 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더 자유롭게 아이들이 자기를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Q. 강사님의 레슨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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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제 레슨은 주로 시각 미술과 디자인의 기초를 중점입니다. 학생들이 미래에도 혼자 창작활동을 할수있도록 돕기 위해서죠. 학생들의 미술활동을 위한 기초적인 지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응요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성인 학생에게는 이러한 기초적인 지식을 넓히는 것은 멋진 일이며 놓쳐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이야기하죠. 저는 시각 미술 또는 디자이너의 관점으로 미술과 디자인에서 제한을 두지 않도록 합니다. 저는 숙제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술의 논리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과 관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죠. 재미있게 미술의 기초를 응용하는 것은 제 레슨에 있어서 가장 특별한 활동입니다. 저는 상세하게 레슨의 커리큘럼을 만들고 학생의 레벨과 학습목표에 맞추어 미술활동을 선택합니다. 저는 고등학생, 성인 그리고 어린이 등 다양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레슨을 제공합니다. 특히 아이들을 좋아하죠. 왜냐하면 아이들은 자기의 머릿속에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이에요. 저는 되도록이면 아이들과의 수업을 놓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수강생이고 가사를 하는데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해주는 학생들이기 때문이에요.
- Q. 레슨을 진행하며 가장 조심하는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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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는 미술작품의 샘플을 선택할 때 가장 주의합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레슨을 진행할 때 제가 만든 샘플 또는 다른 샘플이 좋은 예시라는 인상을 주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학생들에게 모든 사람은 미술에 있어서 각자의 특별한 장점이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미술 평가를 통해 다른 사람의 작품을 분석하고 각자의 의견을 내는 것도 하나의 배움이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의 작품을 보지만 다른 이와 나의 작품을 비교하지 않도록 합니다. 다른이의 작품에서 무엇인가를 배우고 나의 미술 스킬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저는 학생들에게 비판적 사고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강점은 키우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죠.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이런 훈련을 한다면 자신의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배우세요. 시각적으로 돕기 위해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사용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레슨에서는 학생들이 좀 더 자신의 작품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하며 기초를 놓치지 않고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 Q. 마지막으로 수강생들에게 전하실 메시지는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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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서두르지 마세요. 그림 그리기와 디자인 그리고 작품 만들기는 하루 이틀 내에 배울 수 없습니다. 배움은 과정이에요. 그래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야합니다. 흥미와 재미를 놓치지 마세요. 여러분이 흥미를 느낄때 비로소 놀라운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미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해 봅시다. 그리고 미술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으세요. 저와 함께 미술활동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미켈란젤로는 “사람은 손이 아니라 머리로 미술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초를 배우고 지속적으로 연습하며 미술관을 방문하고 비디오, 블로그, 또는 잡지를 통해 배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워보세요. 여러분의 성장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끊임없이 배우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상상력을 넓혀보세요. 제가 여러분을 도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