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G Tutor Interview
- Q. James 강사님, 안녕하세요? 먼저 카페토크에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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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James입니다. 저는 영국의 Essex라는 곳에서 왔습니다. 런던 근교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최근까지 영국에 머무르다 최근 10개월동안 스코틀랜드에서 석사를 공부하기 위해 이주했습니다. 저는 카페토크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일본의 문화와 요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일본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 Q. 강사님은 BBC 방송국 리포터로 근무하셨는데요, 리포터로 활동했던 경험에 대해 나누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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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5년동안 BBC방송국에서 근무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학원 진학을 위해 일을 그만두게 되었죠. 6개월 동안 BBC 캐리비안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매일 아침 캐리비안에 거주하는 몇백명의 청취자들을 위해 뉴스 기사를 읽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영국에서는 방송이 되지 않는 프로그램이었어요. 본 프로그램은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그리고 바바도스에서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 Q. 강사님은 정치학, 철학 그리고 경제학을 공부한 후 현재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공부를 하게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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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처음 선택한 전공은 흥미로웠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분야였습니다. 영국에서는 18살이면 대학에 진학하게 되지만 정작 자신의 인생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를 나이입니다. 저는 27살이에요. 25살때 BBC를 그만두고 맥주를 만드는 방법을 공부하기 위해 대학에 다시 진학했습니다. 현재 영국에서 양조를 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은 후 실제 맥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 Q. 강사님은 팝뮤직에 대해 다양한 칼럼을 작성하셨는데요, 카페토크 수강생에게 어떤 뮤지션 또는 밴드를 추천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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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990년도에 저는 처음으로 팝뮤직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당시 영국에서 “브릿팝(Britpop)”이라는 장르가 유행하고 있었죠. 다양하고 많은 영국 기타밴드가 알려지기 시작했고 모든 사람들이 밴드 음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도 대부분 브릿팝 밴드의 노래에요. Blur, Pulu, Suede 등을 좋아하지만 무엇보다 Oasis 음악을 좋아합니다!
- Q. 강사님의 “The Beautiful Game!” 레슨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 레슨은 어떤 레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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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축구에 대한 재미있는 레슨입니다. 영국 축구는 굉장히 유명합니다. 이 곳 영국에서는 축구를 마치 종교처럼 생각하기도 하죠. 영국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들도 영국 축구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된 후 영국의 게임 문화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이 수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축구경기에서 관중들이 부를 노래와 구호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축구경기에서 사람들이 “man on”, “line it”, “inside”라는 구호를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원어민이 아닌 외국인들이 잘 모르는 구호들이죠.
- Q. 영어를 배우는 카페토크 학생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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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유럽과 일본에서 영국으로 온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친구들은 영국에 왔을 당시 영어를 잘 못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영국 사람들과 어울리며 영어 수준이 점 차 나아지게 되었어요. 따라서 저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어민과 가능한 많은 대화를 하면 여러분의 영어실력도 점차 나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포기하지 마세요. 언젠가 원하는 수준의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 Q. 마지막으로 카페토크 수강생에게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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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카페토크에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인 학생들로부터 일본에 대한 멋진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