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ra Baker Tutor Interview
- Q. Laura 강사님, 안녕하세요? 카페토크 커뮤니티에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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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안녕하세요? 저는 Laura입니다. 미국에서 제 남편,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어요. 저는 9년 동안 외국인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 Q. 강사님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도시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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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는 버몬트 주에 있는 몬트필리에(Montpelier)라는 도시에서 살고있어요. 미국에서 북동부쪽에 위치한 곳이에요. 이곳은 인구 8,000명으로서 지방이라고 말할 수 있는 소도시에요. 이곳의 환경은 자연이 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등산로, 호수, 스키 리조트가 가까이 있어요. 지금은 낙엽 시즌이라 굉장히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 Q. 카페토크에서 레슨을 하지 않는 여가시간에는 주로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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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장기간 휴가때는 주로 외국여행을 즐기고 주말에는 반려견과 가족들과 함께 호수나 숲속을 산책합니다. 날씨가 좋지 않을 때에는 집에서 중국어나 프랑스어를 공부합니다. 저는 대만 티비 드라마를 즐겨 보는데요 중국어를 배우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매주 프랑스어 신문을 보며 프랑스어 연습을 하기도 합니다. 저는 기회가 있을때마다 살사나 스윙댄스를 추기도 해요. 최근에는 파이나 타르트 또는 빵 굽는 취미를 시작해서 즐기며 제빵 기술을 익히고 있습니다.
- Q. 강사님은 외국어를 배우신 적이 있나요? 강사님은 외국어를 배우지 않고 외국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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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는 독일, 프랑스, 대만 그리고 브라질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대학생까지 프랑스어를 지속적으로 공부했어요. 프랑스어뿐만 아니라 독일어, 중국어, 그리고 포르투갈어도 공부를 했죠. 따라서 저는 외국어를 배우지 않고 그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다소 어렵다고 생각해요. 17살때 교환학생으로 독일에 간 것이 저의 첫 외국생활이었어요. 독일에 가기전 도서관에서 오디오북을 빌려 차안에서 독일어를 계속 듣곤 했습니다. 독일에 도착했을 때 딱 네 문장만 말할 수 있었어요. 독일어를 잘 몰랐기 때문에 다른사람에게 의존을 하며 생활을 해야했죠. 하지만 독일어를 배우고 대화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되면서 독일생활에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변한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더 많은 독일 친구들을 만나고 문화를 이해하기 시작했죠. 저는 아직도 처음 독일에 도착했을 때 혼자 베이커리에서 빵을 샀던 기억을 잊지 못하고 있어요. 아주 작은 일이었지만 저에게는 아주 놀라운 일이었어요. 독일에 가기전 조금 독일어를 더 많이 배웠더라면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요. 독일생활을 바탕으로 프랑스와 대만을 가기전 저는 철저한 준비를 위해 프랑스어와 중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문화적 충격이 있었지만 그래도 독일보다는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어요.
- Q. 강사님의 레슨에 대해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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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는 레슨 후 자세한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배운다는 것은 긴 여행과 같기 때문이에요. 마치 끝이 없는 차로를 달리는 기분이 들기도 하죠. 그럴때마다 스스로 자신감을 잃어가기도 하고 지루하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지도를 보며 지나온 곳들을 되집어 보고 앞으로 지나칠 곳들을 보게되면 긍정적이고 할수있다는 생각이 솟아납니다. 전체적인 여행을 몇가지의 세션으로 구분을 하면 더이상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죠. 배움도 이와 같다고 생각해요. 향상된 실력을 보고 다음의 배울 내용들을 미리 알아간다면 더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고 생까합니다. 따라서 제 피드백을 이러한 메시지로 학생들에게 전달합니다. 새롭게 배운 단어와 자주 실수하는 문법사용법에 대해 피드백을 드리고 다음 레슨에서 학습할 내용을 소개합니다.
- Q. 레슨을 진행하며 가장 조심하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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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첫번째 레슨에서 먼저 학생들을 알아가려고 합니다. 편안하고 자신감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과정이죠. 학습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과 학습목표에 대해 알아가고 어떤 레슨이 적합한지 함께 찾아가려고 합니다. 이 후 학습 자료가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동기부여가 되는 것으로 선정해 레슨을 진행합니다.
- Q. 마지막으로 카페토크 수강생에게 전하실 메시지는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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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영어 또는 외국어를 배우는 모든 학생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요.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많은 시간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정말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분은 할 수 있어요! 일상생활 속에서 외국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 보세요. 영화를 보고, 오디오를 들으며 영어로 노래를 불러보거나 요리를 할 수 있죠. 매일 조금씩 실천해 보는건 어떨까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찾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