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ga Tutor Interview
- Q. Olga 강사님, 안녕하세요? 먼저 카페토크에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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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는 러시아에서 태어나고 학업을 맞쳤습니다. 그 후 이태리로 건너가 밀라노에 거주하며 밀라노의 Polytechnic University에서 엔지니어링을 공부했습니다. 저는 미래에 로보트를 만들고 싶어요!
- Q. 강사님의 프로필에 보면 이태리에 지내고 계신데요, 현재 살고있는 도시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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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밀라노는 이태리에서 두번째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그리고 이태리 산업의 수도이기도 하죠. 이곳에는 건축, 미술, 오페라 그리고 패션 등 다양한 공부를 하기위해 전세계의 학생들이 모인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15세기에 건축된 스포르체스코성 같은 건축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밀라노는 이태리의 대도시에 속하지만 도시 중심부에도 도시적인 요소와 자연이 어울러진 곳이기도 합니다. 매년 몇백만명의 관광인들이 찾아오기도 하죠. 그리고 밀라노는 2015년 EXPO도 개최했습니다.
- Q. 러시아와 이태리의 비슷한점 또는 다른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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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러시아와 이태리는 다른점보다 비슷한점이 많은것 같아요. 두 나라 모두 유럽에 속했기 때문 아닐까요. 음식에 대해서는 이태리 사람들은 다소 보수적이라 생각합니다. 반면에 러시아인들은 모든 음식을 좋아하죠. 그리고 러시아에서는 축구가 유명하지 않은 것도 다른점이라 생각합니다.
- Q. 강사님은 러시아어, 이태리어, 영어 그리고 일본어를 할 수 있는데요, 다국어를 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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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외국어 공부는 저에게 라이프스타일이 되었습니다. 이태리로 오면서 이태리어를 배우는 것이 저에게 필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어에 관심이 있어 일본어도 배우게 되었죠.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곧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 배우는 것이고, 그 나라의 사람들을 이해하게 되는 역활을 합니다. 최근 저는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다섯번째 외국어죠. 하지만 마지막은 아니에요. 이 후에도 더 많은 언어를 배우고 싶습니다.
- Q. 여가시간에는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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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는 노래부르는 것을 좋아해요. 그리고 노래를 잘 부른다고 생각해요 :D. 사진찍는 것을 좋아해서 언젠간 개인 사진전도 열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종이접기를 좋아합니다. 종이 한장으로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흥미롭다고 생각해요.
- Q. 강사님의 러시아 레슨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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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교재 중심의 레슨도 있지만 다양한 학습 자료를 이용합니다. 학생들의 니즈에 맞춘 레슨을 제공하기 위해서죠. 러시아어에 관심을 가진 학생을 볼 때마다 제 스스로 영감을 얻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가르치는 것이 저에게 큰 기쁨입니다.
- Q. 마지막으로 카페토크에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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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레슨 수강 두번만에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외국어를 처음에 배우다보면 지루해 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주 기초적인 것부터 배우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지속적으로 배우다보면 언젠가 여러 표현을 구사하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외국어를 배우며 이러한 것들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을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