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d) roxy raven Tutor Interview
- Q. 안녕하세요, Roxy 강사님? 카페토크 커뮤니티에 강사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A.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Roxy에요. 저는 2011년 일본 오야카마에 오기 전 영국 웨일즈의 작은 동네에서 살았어요. 저는 2012년도에 남편과 결혼하고 일본으로 왔어요. 저는 10년 동안 영어를 가르쳤고 일본에 오기 전 영국에서도 영어를 가르쳤습니다.
- Q. 강사님은 영국에서 오셨다고 했는데, 영국에 대해 좀 더 말씀해 주세요.
-
A. 영국에 있을 때 저는 주로 등산을 하거나 강 주위를 산책했어요. 저는 매일 저희 집 근처에 있는 강 주변을 산책했어요. 웨일즈에서 지내면서 영어 강사로서 트레이닝을 받았어요. 그리고 초등학생 대상으로 무료 수업을 많이 했었죠. 저는 학생들에게 일본어나 중국어도 가르쳤습니다. 외국어 공부는 언제나 저의 열정과 취미였습니다. 새로운 일본어나 중국어를 배우는데 시간을 아끼지 않았어요.
- Q. 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계시는데요, 일본의 삶은 어떤가요?
-
A. 저는 2012년에 일본에 왔어요. 그리고 그 해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죠. 저는 일본을 좋아해요. 특히 봄에 피는 벚꽃을 너무 좋아해요. 제가 사는 동네는 공원이 가까이 있어서 매년 벚꽃 피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여기 일본인들도 매우 친절해요. 외국인을 만나서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것을 좋아하죠. 이들은 제가 살았던 웨일즈에 대해서 많이 물어봅니다. 6년이 지나면서 여기 현지인 처럼 일본어로 말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저는 특히 오카야마라는 시골에 살기 때문에 여기 방언도 구사할 수 있게 되었어요. 여기 일본인들도 제가 방언으로 이야기 할때면 신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 Q. 일본에 오기 전 일본에 대한 관심이 있으셨나요?
-
A. 일본에 오기전 저는 일본 만화에 대해 조금 관심이 있었어요. 그리고 제 남편이 가끔 나카요시나 리본 잡지를 보내주기도 했죠. 하지만 일본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었어요. 일본에 처음와서 일본인들이 기모노를 입지 않아서 놀랐어요. 농담처럼 들리겠지만 저는 일본인들은 기모노만 입는다고 생각했거든요 (매우 순진한 생각이죠?).
- Q. 강사님도 일본어를 할 줄 아시는데요, 일본어를 시작한 계기를 말씀해 주시겠어요?
-
A. 일본에 오기전까지 일본어에 대해 몰랐어요. 하지만 일본에서 생활을 하면서 배울 필요를 느꼈죠. 그래서 아르바이트로 여러 곳에서 일을 했고 일을 하면서 일본어를 배울 수 있게 되었어요.
- Q. 카페토크에서 레슨을 하지 않을 때 주로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
-
A. 카페토크에서 레슨을 하지 않을 때 주로 밖에 나가서 아이 쇼핑을 즐기거나 딸 아이와 함께 공원에 산책을 가기도해요. 지금은 많은 취미를 가지고 있지 않아요. 예전에는 만년필을 모으고 글을 쓰는 것이 취미였죠. 제 꿈은 일본에서의 삶에 대한 제 스토리를 책으로 내는 거에요. 저는 지금도 여기서 겪은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들에 대해 글로 적어 놓습니다.
- Q. 강사님의 프로필을 보니 최근에 아이를 출산하셨다고 하는데요, 엄마로서의 삶은 어떤가요?
-
A. 처음에는 제가 엄마가 된다고 생각하니 신기하고 행복했어요. 저와 남편은 아이를 무척 바랬거든요. 출산 후 엄마라는 역할이 멋지지만 결코 쉬운게 아니란걸 느꼈어요. 제 남편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더 힘들었을 거에요. 다른 일들과는 달리 카페토크는 아이 때문에 일을 그만두지 않아도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엄마가된 후 아이와 함께 벚꽃을 보는 일과 아이가 매일 자라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 Q. 많은 수강생들이 강사님의 레슨 스타일에 대해 궁금해 할텐데요, 강사님의 레슨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
A. 저의 레슨 분위기는 캐주얼한 편이에요. 저는 제 수강생들이 마치 친구와 대화하듯 편안하게 배울 수 있도록 레슨을 진행합니다. 저는 수강생이 레슨이 끝난 후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레슨이 끝난 후 레슨에 대한 피드백을 항상 남겨서 수강생이 복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Q. 강사님의 인기 레슨 중 “영어 프리토킹”이 있는데요, 간단한 대화로 어떻게 영어 실력이 향상되나요?
-
A. ‘프리토킹’ 레슨에서는 수강생과 함께 하루 일과에 대해 주로 이야기해요. 서로 일과 중 어떤 일을 했는지, 그리고 여가시간에는 무엇을 했는지 대화를 합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죠. 저는 레슨 중 모르는 단어를 채팅창에 입력해서 수강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잘못된 표현 방식이나 문법도 채팅창에 입력해서 바로 고쳐줍니다. 수강생이 원하는 특정 주제가 있으면 해당 주제에 대한 자료를 온라인을 통해 찾아서 수강생에게 전달해 줍니다. 저는 레슨 전 미리 해당 주제에 대해 자료 수집을 하고 있어요.
- Q. 강사님의 ‘프리토킹’ 수업 외에도 다양한 레슨을 제공하시는데요, 강사님의 레슨을 처음 수강하는 수강생에게 어떤 레슨을 추천하시나요?
-
A. 제가 추천하는 레슨은 다음과 같습니다:
- Q. 마지막으로 카페토크 수강생에게 전하실 말씀은 없으신가요?
-
A. 먼저 지금 제 레슨을 수강하고 있는 수강생에게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고 싶어요. 저는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여러분을 만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미래의 수강생에게는 언젠가 만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