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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ra Tutor Interview
- Q. Sandra 강사님, 안녕하세요? 먼저 카페토크에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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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카페토크 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바르셀로나에 살고있는 33살 오스트리아인 Sandra입니다. 언어학교에서 일본어를 배우고 있고 외국어 배운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 꿈은 통역사가 되는 것입니다. 취미는 여행, 음악듣기, 독서, 그림 그리고 그리고 영화보기입니다. 저는 일본을 좋아해서 매일 일본 문화에 대해 배우려고 합니다. 최근 일본인 친구가 일본 음식 만드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 주었습니다. 저는 일본 음식 만드는 것을 좋아해요 :).
- Q. 강사님이 태어나고 자란 오스트리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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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제 고향인 오스트리아는 인구가 850만명정도 되는 매우 작은 나라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비엔나가 삶의 질이 높은 도시 중 하나입니다. 저는 다양한 이유로 비엔나 여행을 추천합니다. 먼저 비엔나는 커피로 유명합니다. 케이크와 커피한잔을 마시며 클래식 음악을 듣거나 영문 또는 독일어 신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제가 자란 곳은 오스트리아의 동남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 “Lienz”입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있는 도시이죠. 숲으로 우거진 제 고향을 생각하면 향수병이 생길것 같아요. :)
- Q. 8년동안 생활한 스페인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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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지금 바르셀로나에 살고있어요. 처음에는 스페인어를 배우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이 곳에 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저는 바르셀로나의 독특한 건축물과 다문화가 섞인 도시의 길거리에 매력을 느꼈고 이 곳에 정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바르셀로나 사람들은 스페인어와 칸탈리아어를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때로는 어려움도 겪었습니다. 지금은 자유롭게 스페인어를 이해하고 칸탈리아어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일본어를 배울 때 칸탈리아어로 배우기 때문에 저에게는 두가지 언어를 동시에 배우고 있는 셈이죠.
- Q. 다양한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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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스페인어 또는 일본어 공부를 시작할 때 가장 효과적인었던건 TV 또는 비디오를 시청하며 자막으로 언어를 배우는 것이었습니다. 외국어와 발음을 가장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던 방법이었어요. 그리고 매일 새로운 단어와 문장을 배울 수 있었죠. 평소에 저는 바르셀로나에서 언어교환 그룹에 참여합니다. 사람들을 만나며 언어를 배울 수 있어요. 새로운 단어 또는 문장을 배우면 포스트잇에 적어 제 아파트 벽에 붙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동할때 팟케스트를 듣기도 하죠.
- Q. 독서를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인가요? 그리고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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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무라카미 하루키를 가장 좋아합니다. “노르웨이의 숲"과 “태엽 감는 새 연대기"를 읽은 후 이 작가의 팬이 되었어요. 그의 작품은 영어, 스페인어 그리고 독일어로 읽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처럼 캐릭터의 생각과 감정에 푹빠져들었던 작품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지금의 사람들에 관한 스토리이에요. 현실과 이상 모두 담겨져 있습니다.
- Q. 일본을 좋아하게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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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어렸을때부터 일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꼭 한번 일본을 여행하고 싶었습니다. 2008년 일본을 방문했을때 제가 생각보다 더 멋진 경험을 했죠.
- Q. 마지막으로 카페토크 수강생에게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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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어린 아이들은 성인보다 주어진 환경에서 더 쉽게 언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언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에서 흡수하듯 언어를 배우기 떄문이죠. 따라서 더 많이 외국어로 대화하려 노력하고 외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라디오나 팟케스트를 듣고, TV를 시청하며 음악을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에요. 실수를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