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Image

사소한 이야기 03 [물병형 정수기]

Gil

 

올 해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오고 처음엔 플라스틱 페트병의 물을 사다 마셨습니다.

그런데 혼자서 마시는데도 물병쓰레기가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습니다.

전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요즘 환경문제가 신경 쓰이기 시작해서 쓰레기가 많이 나오지 않도록 하려고 의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장을 볼 때는 장바구니를 들고 가서 비닐 봉투를 사지 않고, 음식은 항상 남김없이 먹어서 음식물 쓰레기는 아예 버리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식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수돗물을 먹는 것은 내키지가 않고, 정수기를 사자니 집이 좁아서 안되겠고, 고민하며 인터넷을 열심히 검색했습니다. 그러다가 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이 물병형 정수기를 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용하게 되었는데, 5개월간 사용해 본 결과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도 않고 물맛도 좋습니다. 사용법이 복잡하지도 않아서 상당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필터만 교체해주면 됩니다.)

 

# 이런 물병형 정수기는 많은 제품이 시판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특정 상품을 광고하려는 의도는 없다는 걸 알려드립니다. 사진의 상품은 제가 우연히 알게 된 상품이고 다른 상품들도 성능 좋은 상품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저의 사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gil_korean

Added to Saved

This column was published by the author in their personal capacity.
The opinions expressed in this column are the author's own and do not reflect the view of Cafetalk.

Comments (0)

Login to Comment Log in »
Gil
Premium ribbon

from:

in:

Unterrichtet

Language Fluency

Koreanisch   Native
Japanisch   Near-Native
Englisch   Daily conversation

Gil's beliebteste Kolumneneinträge

  • Koreanisch

    한국영화 소개 01 [소공녀] Microhabitat

    전 영화를 보는 취미가 있습니다. 집에서 한가한 저녁시간에 차나 술을 한잔 하며 영화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나 재미있게 본 영화가 있어서 소개해...

    Gil

    Gil

    0
    3647
    Sep 1, 2019
  • 한국영화 소개 02 [김씨 표류기] Castaway on the moon

    예전에 친형의 추천으로 보게 된 영화인데 사실… 추천을 받지 않았다면 전 이 영화를 보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배우들이 출연했지만 제목과 영화 포스터를 봤을...

    Gil

    Gil

    0
    3512
    Mar 19, 2020
  • 한국영화 소개 03 [ 26년 ] 26 years

    전 보통 영화를 볼 때 가능한 영화에 대한 정보를 모르는 체로 영화를 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개봉 6년 전에 원작이었던 웹툰을 보고, 영화로 나오기만을 고대하...

    Gil

    Gil

    0
    3386
    May 1, 2020
  • 제 10회 한국어 심포지엄 20210722

    창피하지만 이왕 참여한 심포지엄이기 때문에 칼럼으로도 한 번 더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영상을 보시면 하나마루, 리아, 길 이렇게 3명의 선생님이 어떤 느낌의 사람들인지 ...

    Gil

    Gil

    0
    3178
    Jul 24, 2021
« Back to List of Tutor's Column
Got a question? Click to 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