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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talk Tutor's Column

BYUN 강사 칼럼

할 수 밖에 ? 할 수밖에? / 할 만하다? 할만하다?

2022년 5월 18일

1. 할 수 밖에 ? 할 수밖에?

정답은 '할 수밖에 없다'로 적습니다.
여기에 쓰인 '밖에'는 아래와 같이 쓰이는 조사입니다.

 

밖에

조사

((주로 체언이나 명사형 어미 뒤에 붙어))

‘그것 말고는’, ‘그것 이외에는’, ‘기꺼이 받아들이는’, ‘피할 수 없는’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주로 뒤에 부정을 나타내는 말이 따른다.
 공부밖에 모르는 학생/하나밖에 남지 않았다./나를 알아주는 사람은 너밖에 없다



2. 할 만하다? 할만하다?

 

그리고 '할 만하다'의 '만하다'는 보조 용언인데, 보조 용언 띄어쓰기 원칙과 허용에 따라 '할 만하다(원칙)/할만하다(허용)'로 적을 수 있습니다.

 

한글 맞춤법 제47항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예시불이 꺼져 간다. 불이 꺼져간다. 내 힘으로 막아 낸다. 내 힘으로 막아낸다. 그 일은 할 만하다. 그 일은 할만하다. 일이 될 법하다. 일이 될법하다.



- 온라인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발췌 -

이 칼럼은 강사가 게시한 글로서 강사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카페토크의 공식 입장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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