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talk Featured Tutor Interview

Caylee

From    In
일본어 한국어

Caylee Tutor Interview

You can also read in English | 日本語 | 한국어

Q. 강사님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김경아라고 합니다. 2008년에 일본에 유학을 가서 6년동안 살았습니다. 2010년부터 한국어를 가르치기 시작했고 지금은 한국어와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 자신도 일본어와 영어를 공부한 경험이 있으므로 어학을 공부함에 있어서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고 또한 일본어와 한국어를 비교하면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가능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제가 일본에 유학을 가서 1년이 지났을때 , 일본어 능력시험 N1 에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어 한마디도 겨우 할 정도로 스피킹에 약했습니다. 그래서 특히 스피킹 실력이 늘지 않아 고민인 학생들,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거기서부터 일본어로 세미나 수업에서 발표, 토론까지 가능할 정도까지 실력이 향상되었으니까요. 제가 할 수 있으면 여러분도 할수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선생님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Q. 지금 살고 계신 곳은 어떤 곳인가요?

A. 저는 네브래스카주에 있는 오마하라는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네브래스카는 미국중서부에 있는 주로, 오마하는 그중에 가장 큰 도시입니다. 투자가로 유명한 웨렌버핏의 출신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관광지로 유명하지 않아서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을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조용하고 안전한 도시입니다.

Q. 카페토크에서 강사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한국어를 가르치게 된 계기는, 일본에서 일본어 공부를 위해서 시청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을 위한 일본어 교실에 다닐때 입니다. 거기서는 일본어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쳐주고, 학생들은 자신들의 모국어를 일본인 선생님들에게 알려줍니다. 그때 처음으로 일본인 선생님에게 한국어를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카페토크 강사가 된 계기는, 남편이 하는 일 때문에 여기저기 이동이 많고, 이런 상황에서 저의 경험을 살려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는 중 카페토크를 알게 되어 강사로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Q. 휴일에는 무엇을 하고 지내시나요? 최근 몰두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A. 여가는 넷플릭스에서 미국 드라마나 일본 만화, 일본 드라마를 봅니다. 원래는 엄청 활동적이고 새로운 동네에 가서 걷거나 카페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제가 살고 있는 여기 오마하는 겨울이 너무 추워서, 기온이 영하 20도로 떨어질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밖에 나가기에는 너무 추워서 겨울동안은 집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따뜻해지면 다시 모험을 떠날까 생각중입니다. 최근에 빠져있는 것은 운전입니다. 15년전에 한국에서 운전 면허를 땄지만 운전은 하지 않고 계속 장롱면허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자동차가 없으면 어디에도 갈수가 없어서 운전연습에 빠져 있습니다.

Q. 한국어를 잘할 수 있는 비법이 있나요?

A. 혼잣말입니다.여러분도 잘 아시다피시 외국어에 능통하기 위해서는 그 언어를 많이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한국어만을 사용하는 환경에 놓여있지 않는 이상 한국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은 현실에서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해 낸것이 바로 자신이 그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혼잣말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을 할 때, 이를 닦을때 등 혼자서 그 상황을 한국어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물론 마음속으로 설명해도 소리내서 설명해도 괜찮습니다. 이때 설명이 되지 않았을때 스스로 사전을 찾아보거나 하면 자연스레 공부가 되고, 그리고 시간이 없어서 사전등을 찾아보지 못했을 때도 한번 의문을 가졌던 것이어서 카페토크에서 레슨을 받을때 아! 그때 궁금했던 것인데 하고 수업의 효과가 더욱 오릅니다. 이것이 실행되면 한국어 실력이 정말 향상될 것입니다. 여러분! 혼잣말! 시도해보세요!

Q. Caylee강사님의 추천 레슨은 어떤 레슨 인가요?

A. 추천 레슨은 "매일 한국어" 입니다. 25분 수업과 50분 수업이 있습니다. 학생여러분들의 각자 상황에 맞추어 선택 할수 있습니다. 외국어는 매일 10분이라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레슨은 학생 각자의 상황에 맞추워 진행됩니다. 청해, 문법, 어휘, 발음 등 학생들이 필요한 부분에 더욱 집중해서 공부하게 됩니다. 드라마, 음악등 여러가지 자료를 이용하여 저와 함께 즐겁게 공부합시다.

Q. 마지막으로 카페토크 학생분들에게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A. 6년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 포기하지 마세요.” 입니다. 학생들 각자 한국어 공부를 시작한 이유가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자의 목표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공부를 계속해서 자신의 목표에 도달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빨리 자신의 목표에 도달하지 않는다고 해서 포기하지 마세요.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목표점에 도달 할 것입니다. 외국어는 기나긴 여행입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한걸음씩 한걸음씩 나아갑시다.

///

Caylee


부담없이 질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