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ika Tutor Interview
- Q. Gitika 강사님, 안녕하세요? 최근 인도의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데요, 인도에서의 생활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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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독립 후 인도는 중산층의 증가하는 지출능력으로 인해 경제가 점차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자유무역으로 인해 필요한 자원을 얻고 수익도 늘어나게 되었죠. 다른 개발도상국은 국가부채 증가와 지출능력 감소, 노령화 인구 증가, 정치적 혼란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반면에 인도는 연 8~9%의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도 안정기에 접어들었고 중산층에서는 건강한 금융투자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들의 수익이 늘어나며 국가의 경제또한 성장하고 있어요. 국내생산에 대한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졌고 낮은 임금과 증가하고있는 지방 수입도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한 부분입니다. 인도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고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중산층이 여행을 즐기기 시작하며 선진국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수요가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세계의 유명 상품들에 대한 접근성이 증가하며 인프라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죠. 부동산, IT, 교육, 건강여행(인도는 동남아시아인들에게 저렴한 여행지입니다), 엔터테인먼트(TV와 영화), 스포츠(F1, 크리켓, 테니스 등), 식료품 등의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인구당 수익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도의 경제는 앞으로 점점 더 번영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 Q. 강사님이 생활하고 있는 도시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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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는 Noida라는 도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뉴델리에서 남쪽으로 위치한 작은 도시이죠. 인도정부가 1976년에 도시화계획을 통해 세운 도시입니다. 지금의 모습이 있기 까지 10년의 시간이 걸렸지만 현재 IT 기업들이 있는 도시입니다. Noida는 경제특구로서 현재 소프트웨어 기업, 컴퓨터 관련 기업 및 다양한 기업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 산업과 영화 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이 들어와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럭셔리 몰과 레스토랑, 펍, 고급 아파트, 스포츠 아카데미, 학교, 대학교 등이 있으며 발전된 도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10년동안 인구가 백만명이 넘은 도시이며 인도에서 Formula One Grand Prix를 개최한 유일한 도시입니다. 조만간 국제공항도 설립될 예정입니다.
- Q. 인도는 어떤 언어를 주로 사용하나요? 강사님은 인도에서 어떤 언어를 사용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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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인도는 다양한 문화와 관습 그리고 언어가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인도에는 약 수백가지의 언어가 있으며 현재 사용하는 언어는 약 30개의 언어가 있습니다. Hindi, English, Punjabi, Bengali, Marthi, Gujarati, Malaylam, Telugu, Kannada, Tamil, Oriya가 인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입니다. 1947년부터 힌디어와 영어가 공식 언어로 채택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영어를 통해 각 지방에 있는 종족들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가 되었습니다. 제 가족들도 영어와 힌디어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모국어는 힌디어이지만 저는 영어권 환경 덕분에 영어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카톨릭 학교를 다녔을 때 영어만 사용을 해야하는 규칙으로 영어에 좀 더 익숙한 환경에서 공부했습니다.
- Q. 여가시간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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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는 해변을 좋아해요. 제가 살고있는 곳에는 가까운 해변이 비행기로 2시간정도 가야하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해변에서 책을 읽으며 바다를 구경하는 것은 언제나 행복한 일입니다. 그리고 바다에서하는 스포츠도 즐거운 일이죠. 또한 저는 인도에 유적지를 구경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 Q. 인도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이 있나요? 또한 인도에 디저트를 소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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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인도의 향신료와 허브는 인도음식의 특징있는 맛을 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저는 음식을 좋아해요. 인도의 각 지방마다 요리방법이 다릅니다. 북쪽 지방의 음식은 따뜻한 빵과 커리를 먹습니다. 맵고 똑 쏘는 맛이 특징적이죠. 북동 지방 또는 동쪽지방의 음식은 쌀, 야채 그리고 생선을 주로 먹습니다. 남쪽 지방은 코코넛을 주재료로 사용합니다. 서쪽지방은 빵, 매운 커리 그리고 양파를 주로 사용합니다. 파니르(paneer)라는 치즈, 난, 키마(염소고기), 생선커리와 쌀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인도음식입니다. 저는 파란타스라는 버터를 곁들인 빵을 좋아합니다. 인도의 디저는 힌디어로 미타이(Mithai)라고 합니다. 쫄깃한 식감에 특색있는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Jalebi, Halwa와 같은 디저트가 있습니다.
- Q. 강사님이 가르치고 있는 일본인 학생의 특징은 어떤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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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일본인 학생들은 매너와 에티켓이 있습니다. 항상 예의바르게 이야기를 하죠. 그리고 레슨에 열심히 임하는 자세를 유지합니다. 일본인들이 영어를 배울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R’과 ‘L’ 발음입니다. 그리고 주어-동사, 정관사, 시제 등을 특히 어려워하죠. 하지만 일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학생들도 이러한 문법 포인트를 어려워합니다. 무엇보다 꾸준하게 인내심을 가지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Q. 강사님의 레슨에서 특징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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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는 온라인 강의를 좋아해요. 현재까지 다년간 많은 온라인 레슨을 제공했으며 TEFL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을 기다려주고 학생의 니즈에 맞게 레슨을 제공하며 진정성으로 학생에게 다가가는 것이 제 레슨이 특징입니다. 제 레슨은 학생의 니즈에 맞추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회화, 발음, 듣기, 읽기 등 영어실력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다루고 있죠. ESL 컨설턴트로서 “맨투맨 성인 및 어린이 영어 레슨”, “영어 면접 준비", TOEFL 및 IELTS 대비 레슨 등을 제공해 왔습니다. 학습은 지속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언어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합니다. 학생들로부터 배우는 부분도 많습니다.
- Q.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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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영어로 소통하는데 어려움은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문화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문법사용도 어려운 부분 중 하나이죠. 이러한 어려움은 연습을 통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연습이 완벽함을 만드는 것은 모든 언어에 적용됩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서두르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언어학습은 점진적으로 향상되는 프로세스입니다. 어려운 부분을 극복하며 흥미롭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즐기며 공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