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olle C. Tutor Interview
- Q. Nicole 강사님, 안녕하세요? 카페토크 커뮤니티에 강사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
A.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Nicolle입니다. 저는 캐나다 알베르타주 칼거리에서 왔습니다. 현재 제 남편과 몬트리올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저는 배우는 것을 좋아하며 주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도서관을 방문합니다. 저는 시간날때마다 틈틈이 추리소설을 집필하고 있어요. 저는 자연을 좋아하며 등산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좋을때에는 공원에서 책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 Q. 강사님은 일본 홋카이도에 거주하셨는데요 홋카이도의 생활은 어땠나요?
-
A. 저는 삿포로에서 2년동안 지냈습니다. 삿포로에서의 생활은 너무 즐거웠습니다. 왜냐하면 제 고향인 캘거리와 닮았기 때문이에요. 두 도시는 모두 젊은 도시입니다. 농업이 발달하고 산으로 둘러쌓인 곳이죠. 겨울이 되면 눈이 많이 오며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물론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사는 것이 어려웠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좋았던 경험이었습니다. 지금 삿포로가 그립고 그 곳에서 만난 친구들이 보고싶습니다. 저는 작년 5월 신혼여행으로 삿포로를 재방문했습니다. 제 남편과 홋카이도에 위치한 박물관을 구경하던 중 홋카이도와 알버르타 주가 1980년도에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태어났던 해이죠. 저에게 의미있었던 방문이었습니다.
- Q. 레슨을 하지 않는 여가시간에는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 강사님의 취미가 궁금합니다.
-
A.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에는 남편과 함께 산책 또는 자전거를 타고 시장을 구경합니다. “Jean Talon Market”이라는 이름을 가진 시장입니다. 몬트리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장이죠. 이곳에서 신선한 과일, 야채, 치즈 , 고기, 빵, 디저트, 요리 도구 등 다양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시장은 바쁘기 때문에 우리는 주로 한가한 시간대인 아침에 시장을 갑니다. 집에 가는 길에 있는 좋아하는 베이커리에서 일주일동안 먹을 수 있는 빵을 구매합니다. 베이커리는 카페도 함께 운영하기 때문에 앉아서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한 시간동안 책을 읽거나 글을 씁니다. 집에 와서 일본어를 공부하며 12월에 있을 JLPT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후 근처 좋아하는 공원을 산책하며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맥주나 와인을 마시며 이야기합니다. 11월에는 일주일에 한번 활쏘기 수업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전을 하며 새로운 것을 배우며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생각과 몸이 건강해 질 수 있다가 생각합니다.
- Q. 강사님의 “Fun with Photos”라는 레슨은 흥미로운 주제의 레슨인데요 이 레슨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해주세요.
-
A. “Fun with Photos”는 자율적인 레슨입니다. 수강생의 니즈에 맞추어 레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레슨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경험한 일들을 수강생과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강생도 본 레슨에서 편안하게 수강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수강생도 자기들의 사진을 저에게 공유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저에게 들려줍니다. 수강생들이 본 레슨에서 문법과 묘사하는 방법을 연습하길 원할때 이야기하며 수강생의 문법과 발음 등을 교정해 드립니다. 또한 사진을 보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하기 원할경우 교정보다는 대화에 집중합니다.
- Q. 레슨을 진행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나요?
-
A.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편안하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긴장된 상태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죠. 따라서 편안하고 재미있는 분위기에서 수강생들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저와 레슨을 수강하게 된다면 여러분에게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레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분위기에서 저와 함께 영어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 Q. 마지막으로 수강생에게 전하실 메시지는 없으신가요?
-
A. 외국어를 학습하며 가끔 용기를 잃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나의 듣기 실력이 향상된 것을 볼 수 있게 되죠. 저도 일본어를 배우며 인터넷이나 티비에 나오는 일본어를 읽을 수 있고 이해될 때 행복을 느낍니다. 하지만 저 또한 자신감을 잃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일본어 선생님과 대화하며 배운 단어를 잊어버릴때 그런 느낌을 받게되죠. 자신을 기다려 주세요. 그리고 열심히 하는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세요. 가끔은 다른 공부방법과 자료를 통해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주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