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wina Tutor Interview
- Q. Wina 강사님, 안녕하세요? 먼저 카페토크에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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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안녕하세요? Wina입니다. 저는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나고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그리고 미국에서 자랐습니다. 카페토크 강사가된지 3년이 되었고 그동안 영어, 중국어 그리고 인도네시아어를 가르쳤습니다.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 Q. 현재 살고있는 인도네시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해주세요. 인도네시아 어느 도시에 살고있고 문화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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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한국인 남편 직장때문에 제 고향인 인도네시아에 돌아왔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일년내내 덥고 습한 자바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에 거주하고 있어요. 인도네시아는 섬나라로 자연과 다양한 문화적 유산이 있습니다. 예술, 건축물, 노래 그리고 언어뿐만 아니라 음식에서도 이러한 문화적 다양성을 볼 수 있어요.
- Q. 싱가포르와 미국 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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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싱가폴과 미국에서 공부하고 커리어도 쌓았습니다. 싱가포르, 미국 그리고 한국에서 27년동안 생활했죠. 제 인생의 거의 모든 시간을 외국에서 생활했다 볼 수 있어요. 싱가포르는 저에게 있어 두번째 고향과 같습니다. 처음으로 부모님을 떠나 형재들과 함께 학교를 다녔어요.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와 중국어를 배우게 되었죠. 싱가포르는 미국처럼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있는 나라입니다. 중국인 외에도 말레이시아나 인도에서 온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어요. 따라서 친구들을 통해 어려서부터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 되었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동부에 위치한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생활을 하며 학업과 일을 병행했어요. 그당시 미래에 어떤 모험을 할지 상상조차 하지 못했죠. 대학을 졸업한 후 서비스 관련직에서 근무하기 시작했습니다. 진심으로 고객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배우는 시간이었죠. 미국에 정착하기 시작할때쯤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다시 싱가포르로 돌아가 그곳에서 근무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 배운 스킬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근무했습니다. 그당시 회사에서 저는 첫번째 멘토를 만나 플레젠테이션 스킬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커뮤니케이션 스킬 외에도 팀원들과 함께 목표를 향해 협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30살이 되었을 때 저는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유학생활당시 만나 한국친구와 대화하며 한국어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유학을 하며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죠.
- Q. 일본어, 중국어, 영어, 인도네시아어 그리고 한국어까지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게된 비결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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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제가 자라온 환경 덕분에 다섯가지의 언어를 구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난 중국인입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부모님과 중국어로 대화하고 학교에서는 인도네시아어로 공부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유학을 하며 자연적으로 영어를 배우게 되었어요. 일본어는 제가 처음으로 스스로 배운 외국어입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일본에 1년정도 유학을 간 후 취미로 일본어를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일본 드라마를 보고 문학을 읽었죠. 그리고 일본기업에서 근무하며 일본어로 이메일을 보내는 방법 등 비지니스 일본어를 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배운 외국어는 한국어입니다. 한국에서 외국어학당을 가고 그곳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까지 할거라 생각하지 못했어요. 외국어 공부는 제 생활과 같습니다. 평생 해야할 숙제와 같다고 할 수 있죠.
- Q. 레슨이 없는 여가시간에는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나요? 강사님의 취미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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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는 주부이기 때문에 주로 집안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그리고 운동이나 독서 그리고 관심을 가지고있는 팟케스트를 듣기도 하죠. 레슨이 없는 날에는 근처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기도 합니다. 조만간 커피사진을 올리려고 해요. 여행과 미술 갤러리, 커피와 맛있는 음식 먹는것도 취미입니다. 일년에 세번은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 Q.카페토크를 시작하게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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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카페토크를 시작하기전 자카르타에서 만난 일본인과 한국인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3년동안 그들에게 인도네시아어와 영어를 가르치게 되었죠. 그리고 인터넷에 올라온 카페토크 강사모집 글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어요. 집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자카르타 뿐만 아니라 세계의 학생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와 카페토크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이 후 카페토크에 집중하기 위해 오프라인 레슨을 그만두고 현재 풀타임 강사로 카페토크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Q. 다양한 레슨 중 특별히 추천하는 레슨은 어떤 것이 있나요? 각 학생마다 추천하는 레슨은 어떤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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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제 레슨은 학생의 학습목표에 맞추어 진행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제 레슨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가장 어린 학생은 4살입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레벨은 다양하죠. 대부분 일주일 또는 이주일에 한번 수업을 수강하고 있어요. 따라서 학생들이 공부를 습관화하도록 돕기위해 서두르지 않고 꾸준하게 자신의 학습진도에 맞추어 스킬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어를 수강하는 학생중 대부분은 인도네시아어 능력시험을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 Q. 강사님의 레슨 스타일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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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는 레슨을 편안하고 재미있게 진행하려 노력합니다. 학생에게 가장 적합하고 도움이되는 환경이라 생각해요. 초급자라도 원어민처럼 말을 할 수 있도록 발음을 교정해 드립니다.
- Q. 마지막으로 카페토크 수강생에게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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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년전부터 카페토크를 시작한 후 처음에는 카페토크를 사람들과 소통하는 창구로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제가 만난 카페토크 수강생은 진실하고 성실합니다. 어떤 학생들은 좋은 시험 결과로 저에게 이메일을 보내거나 숙제를 열심히 하며 저에게 노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사로서 학생들의 이러한 열심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모든 학생에게 서두르지 말라 이야기하고 싶어요. 여러분의 스킬을 수평적이 아닌 수직적으로 보도록 이야기하고 싶어요. 다른 이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을 좋지 않습니다. 작년 또는 5년전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을 보고 성장한 자신을 보세요.